TB 최지만, 2G 연속 ‘1번-1루수 선발’… 리드오프 자리 잡나

입력 2020-07-27 0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때린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 공격을 이끈다.

탬파베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1루수 최지만-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마누엘 마고-우익수 헌터 렌프로-유격수 윌리 아다메스-포수 마이크 주니노를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최지만은 왼손 선발 투수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25일 개막전을 제외한 2경기에 모두 1루,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탬파베이가 오른손 선발 투수가 나설 때 최지만을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지만은 왼손 투수에 약점을 보였다.

또 최지만이 리드오프로 나서는 것은 높은 출루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지난해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