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상대 팀에 위협구를 던진 뒤 조롱한 조 켈리(32, LA 다저스)가 8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또 데이브 로버츠,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켈리에게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어 로버츠 감독에게는 1경기 출전 정지, 베이커 감독에게는 벌금을 내렸다.
단 켈리의 출전 정지는 바로 실행되지 않는다. 켈 리가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고, 재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전 정지가 유예된다.
앞서 켈리는 지난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브레그먼과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켈리는 강속구 투수.
이어 켈리는 이닝을 마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던 도중 코레아에게 혀를 내밀어 조롱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 간에는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켈리가 휴스턴 타자들에게 위협구를 던진 것은 사인 훔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휴스턴 타자들을 상대로 한 위협구는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휴스턴은 LA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2017년에 전자기기를 이용한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가 적발 돼 처벌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켈리에게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어 로버츠 감독에게는 1경기 출전 정지, 베이커 감독에게는 벌금을 내렸다.
단 켈리의 출전 정지는 바로 실행되지 않는다. 켈 리가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고, 재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전 정지가 유예된다.
앞서 켈리는 지난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브레그먼과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켈리는 강속구 투수.
이어 켈리는 이닝을 마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던 도중 코레아에게 혀를 내밀어 조롱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 간에는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켈리가 휴스턴 타자들에게 위협구를 던진 것은 사인 훔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휴스턴 타자들을 상대로 한 위협구는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휴스턴은 LA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2017년에 전자기기를 이용한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가 적발 돼 처벌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