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전북에 또 패배’ 울산 김도훈 감독, “차이는 자신감…마지막 대결은 승리”

입력 2020-09-15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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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도훈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가 또 라이벌에게 무너졌다.

울산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0-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주니오가 페널티킥(PK)으로 리그 23호 골과 함께 올 시즌 전 구단 상대로 득점포를 터트렸지만 승부를 바꾸지 못했다.

울산은 14승5무2패, 승점 47에 멈춘 반면 2위 전북은 14승3무4패, 승점 45로 통산 8번째 우승을 향해 계속 채찍질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솔직히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다. 내가 잘못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아직 리그가 계속되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정인 투입과 원두재의 ‘포어 리베로’ 배치에 대해.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박정인의 침투 능력을 믿었고, 상대를 급하게 만들려 했는데 먼저 실점해 (우리가) 조급해졌다.”




- 울산의 파괴력이 전북만 만나면 보이지 않는다.

“전북뿐만 아니라 최근 몇 경기 동안 파괴력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하다.”


- 우승을 하더라도 전북을 이겨야 할 텐데.

“전북에 2번 모두 졌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전북뿐 아니라 계속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북에 이기고 우승하고 싶다.”


- 주니오를 선발에서 뺐다.

“결과가 좋지 않아 선택이 안 좋았다. 주말 경기를 많이 뛰어서 체력안배가 필요했다. 실점 후 변화를 주기 위해 이른 시간 투입했다.”


- 무엇이 차이를 냈나.

“자신감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실력이 있다. 자신감을 불어넣지 못한 부분에 대해 보완해야 한다.”

전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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