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국산 골프클럽 브랜드 1879골프(회장 이동현)와 골프클럽 안성 Q가 공동 주최한 ‘1879 10월 골프 대회’ 9차 대회가 26일 경기 안성 골프클럽 안성Q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녀 아마추어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차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9차 대회 우승은 최옥수 씨(69.4타·신페리오 방식 적용)가 차지했다. 2위는 정환호 씨(69.6타), 3위는 정무돈 씨(69.6타)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최 씨에게는 그린피 할인권과 1879골프클럽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가자의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을 실시했고, 개막식과 시상식을 생략한 채 대회를 진행했다. 2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총 10번에 걸쳐 진행되는 1879 골프대회 10차 대회는 11월 30일(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10차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879골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최종 챔피언십 대회는 12월 14일(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