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호날두 세레머니… TB 아로자레나 날아 올랐다

입력 2020-10-28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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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아로자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랜디 아로자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포스트시즌 타자 최고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랜디 아로자레나(25,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런을 때린 뒤 ‘호날두 세레머니’를 펼쳤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LA 다저스와 2020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가졌다.

이날 아로자레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후 아로자레나는 홈을 밟은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은 뒤 펼치는 세레머니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펼쳤다.

랜디 아로자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랜디 아로자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로자레나는 유명한 호날두의 팬. 앞서 아로자레나는 “내 에너지의 원천은 호날두”라 밝히며 호날두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아로자레나는 이번 홈런으로 월드시리즈 3호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10번째 아치. 아로자레나는 유일무이한 단일 포스트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홈런 뿐이 아니다. 아로자레나는 이미 단일 포스트시즌 안타, 홈런 등 여러 기록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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