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극적인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0시즌. 이제 자유계약(FA)선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2020-21 오프 시즌이 열린다.
메이저리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FA 자격을 얻는 선수의 명단을 공개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프 시즌에 돌입한다. 11월에는 각종 굵직한 상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먼저 11월 3일에는 각 부문 수상자 후보가 발표된다. 최후의 후보 3인이다. 또 4일에는 최고의 수비를 펼친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어 11월 10일에는 각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왕이 발표되고, 11일에는 감독상이 주인을 찾아간다.
또 11월 12일은 퀄리파잉 오퍼 수락과 거절의 마감일인 동시에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날이다. 다르빗슈 유가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을 수상할지 주목된다.
계속해 11월 13일에는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가 가려진다. 이후 11월 중순에는 단장 미팅, 12월 초에는 윈터 미팅이 실시된다.
이어 2021년 2월에는 2021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이 실시되고, 그 해 4월 2일에는 새 시즌이 개막된다. 단 이는 변동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