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코로나19 음성 판정 ‘팀 복귀 임박’

입력 2020-11-24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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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팀에 복귀한다.

앞서 살라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한지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살라는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열린 동생 결혼식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참석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난을 받기도 했다. A매치에 나서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온 살라는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살라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살라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들었다. 이틀 간 2번 더 검사를 받을 것이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이제 우리와 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26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살라의 출전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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