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리포트] ‘최민준 데뷔승·오태곤 쐐기포’ SSG, 키움 연승 막았다

입력 2021-05-09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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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민준. 스포츠동아DB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4-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시즌 전적 15승14패를 마크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키움은 14승16패로 5할 승률 회복을 다음으로 미뤘다.

SSG 선발투수 정수민은 4.2이닝 동안 2안타 5볼넷 3삼진 1실점으로 선방했다. 이어 등판한 최민준(1.1이닝)에 이어 이태양-김태훈-서진용(이상 1이닝)이 4.1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최민준은 2018시즌 데뷔 후 첫 승, 서진용은 올해 첫 세이브의 기쁨을 누렸다.
타선에선 6회 제이미 로맥(1점)과 오태곤(2점)의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다. 이재원도 2루타 2개를 곁들이며 장타력을 뽐냈다.

SSG는 5회 2사 만루의 위기에서 정수민이 김혜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로맥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고, 최정과 정의윤의 안타 때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사 3루에서 오태곤이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점홈런을 터트리며 점수를 4-1까지 벌렸다. 시속 137㎞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 상단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5.1이닝 동안 7안타(2홈런) 1볼넷 5삼진 4실점으로 3패째(3승)를 당했다. 2일 NC 다이노스전(6이닝 5실점 4자책점)에 이어 개인 2연패에 울었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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