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도전 액션배우 금광산,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입력 2021-07-05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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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에 도전한 액션배우 금광산

금광산, 첫 격투기 도전 패배에도 여전한 도전의지 밝혀
액션배우 금광산(45)의 생애 첫 격투기 무대 도전이 마무리됐다. 결과는 1라운드 파운딩에 의한 TKO 패배. 무려 3년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시합이었던 만큼 결과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시합이 끝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금광산은 또다시 체육관을 찾았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워리프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강행군이다.

금광산은 “먼저 응원과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준 팬 여러분은 물론 시합을 수락해준 김재훈 선수와 대회를 만들어준 로드FC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결과에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내 자신의 부족함을 크게 느꼈기에 원망이나 억울함은 없다. 대회사의 결정과 심판의 판단을 전적으로 존중한다. 팬 여러분들도 아쉬운 마음에 불만의 글을 많이 올리셨지만 더 이상의 감정적 댓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광산은 당분간 파워리프팅 자격증 시험 합격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이후에는 부족했던 복싱을 좀 더 연마해서 생활체육복싱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합 준비로 잠정 중단했던 작품 참여도 재개한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공황장애 치료 역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

금광산은 첫 격투기 도전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확고한 도전 의지를 밝혔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그것이 격투기든 또 다른 무엇이 되었든 멈출 생각은 없다. 우리의 인생은 매일 매일이 도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생업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여러분들, 공부하는 학생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까지도 존경 받아 마땅한 인생의 도전자들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의 실패에 실망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기를 응원한다.”

금광산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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