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최형우. 스포츠동아DB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39)의 야구가 더욱 더 간절해지고 있다. KIA에서 어느덧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2022시즌에 임하고 있다. 선수로는 황혼의 나이지만, 후배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치열한 순위경쟁을 치르고 있는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최형우에게 2021시즌은 데뷔 후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다. 2017년부터 이어진 KIA와 4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친 뒤 새롭게 계약하며 맞은 시즌이었다. 그러나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닥친 망막 질환으로 인해 104경기에서 타율 0.233, 12홈런, 55타점, 52득점에 그쳤다.
반등이 절실했던 그는 철저하게 2022시즌을 준비했다. 양현종, 나성범 등 굵직한 스타들의 합류로 팀 전력도 강화된 만큼 올해는 팬들에게 가을야구라는 선물을 꼭 안기고 싶었다. 하지만 시즌 출발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4월 한 달간 타율 0.243을 기록하는 동안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눈야구’를 통해 볼넷을 골라내며 준수한 출루율을 유지했으나, 5월 들어서도 타격감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그런 최형우가 6월부터는 조금씩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맹타만큼이나 간절한 자신의 야구를 통해 팀에 여러모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11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 6회말에는 안우진을 상대로 절묘한 번트안타를 만들어냈다. 완벽한 번트는 아니었지만, 전력질주를 통해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 KIA 감독은 “내 생각보다 최형우의 발이 빠르더라(웃음)”며 “후배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귀감이 되는 선수다. 팀원 모두가 많은 걸 느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형우의 허슬 플레이는 이날 번트안타만이 아니다. 지난달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선 3루 태그업 과정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했다. 팀 승리를 위해 몸을 조금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만 39세 베테랑의 열정은 KIA의 5월 약진을 이끈 주요 원동력 중 하나였다.
KIA는 외국인선수들의 이탈로 6월 버티기에 돌입했다. 5월의 활화산 같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등을 위해선 절실한 야구가 다시금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베테랑 최형우의 연이은 허슬 플레이는 버텨야 할 KIA에는 더 없이 소중한 명장면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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