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노리’ 윔블던 4강 격돌 ‘8일 밤 생중계’

입력 2022-07-08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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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코비치vs노리 준결승 맞대결, 승자는 ‘악동’ 키리오스와 결승 맞대결

-9일 여자 단식&남자 복식, 10일 남자 단식&여자 복식 결승전 진행… SPOTV NOW 생중계

8일 밤, 2022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1번 시드)와 캐머런 노리(9번 시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윔블던 센터 코트에서 어떤 선수가 닉 키리오스와 함께 남자 단식 결승 무대를 꾸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코비치와 노리는 모두 8강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 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조코비치는 ‘신성’ 야닉 시너에게 0대 2로 몰린 상황에서 역스윕을 만들었고, 다비드 고팽을 상대한 노리도 1대 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끝끝내 경기를 뒤집으며 영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자 단식 최후의 3인 중 조코비치는 20회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노리와 키리오스는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윔블던 6회 우승 경험이 있는 조코비치는 4회 연속 트로피 획득에 나선다.

조코비치와 노리 중 어떤 선수가 결승에 올라 ‘악동’ 키리오스를 상대할지 관심이 모인다. 라파엘 나달과 키리오스의 준결승은 나달이 복부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며 무산되었다.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 조코비치 대 노리 경기는 오늘 밤 11시경 시작될 예정이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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