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상 2연패’

입력 2022-07-22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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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30, 세네갈)가 아프리카 최고 선수에 올랐다.

마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22 아프리카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마네는 2회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아프리카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 후보로는 마네 외에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에두아르 멘디(세네갈)가 올랐다.

마네는 2021-22시즌 리버풀에서 정규리그 16골을 포함해 총 23골을 기록했다. 또 세네갈 축구대표팀에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 마네는 지난 3월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도 이집트와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세네갈에 월드컵 본선 티켓을 안겼다.

한편, 마네는 2022-23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이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8월 6일 시작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프랑크푸르트와 1라운드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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