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FIFA 선정 향후 10년 이끌 유망주 16인 포함

입력 2022-07-29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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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향후 10년을 이끌 유망주 16인’에 포함됐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월드컵관련 소셜미디어를 통해 16명의 유망주를 소개하면서 ‘한 줄에서 1명씩 골라 앞으로 10년을 이끌 각자의 팀을 꾸려보라’고 제안했다.

16명의 후보는 모두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로 꾸러졌다. 대개 공격수거나 미드필더다.

첫 줄에는 엘링 홀란드(맨시티), 에두아르두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자리했다.

이강인은 페드리(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제리미 도쿠(스타드 렌)와 함께 두 번째 줄에 있다.

세 번째 줄에는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아마드 디알로(레인저스), 지오반니 레이나(도르트문트), 누노 멘데스(파리 생제르멩)가

마지막 네 번째 줄에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바이에른 뮌헨),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라이프치히), 카말딘 술래마나(스타드 렌)이 포진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인터넷 투표를 진행해 최다 득표자를 뽑는 방식은 아니다. 축구팬 각자 선호하는 유형에 따라 선수를 구성해 의견을 제시하는 식이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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