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맹타’ 박효준, 다시 ML로 콜업 ‘시즌 3번째 입성’

입력 2022-09-0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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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효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한 박효준(26)이 확장 로스터 시기를 맞아 이번 시즌 3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박효준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라온 것은 약 두 달 만이며, 시즌 3번째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한 것과 확장 로스터 시즌이 맞물린 결과

앞서 박효준은 시즌 개막을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했으나 지난 4월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5월 30일 메이저리그로 올라왔으나 하루 만에 다시 강등됐다.

또 박효준은 6월 14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왔으나 오래 버티지 못했다. 박효준은 7월 6일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했다.

이후 박효준은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9월 4경기에서 타율 0.444를 기록하며 다시 기회를 얻었다.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 이에 피츠버그는 확장 로스터 시기를 맞아 박효준에게도 기회를 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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