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회 우승자 알렉산더 즈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작년 대회 우승자 알렉산더 즈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 최종전인 Nitto ATP파이널스의 결승전 시작 시각이 변경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과 시간대가 겹쳐 이를 조정한 것.

올 ATP 파이널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연간 획득 포인트 상위 8명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린다. 19일(이하 현지시각) 현재 남자 단식 부문에서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라파엘 나달, 캐스퍼 루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노박 조코비치 5명이다. 지난해에는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다닐 메드베데프를 꺾고 2018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주최 이날 복식 결승전을 11월 20일 오후 4시, 단식 결승전을 같은 날 오후 7시에 시작한다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뉴스로 전했다. 단식 결승 시작 시각이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2시간 늦춰졌다.

주최 측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킥오프 시각이 20일 오후 5시이기에 직접적인 시간 충돌을 피하기 위해 단식 결승전 시작 시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팬이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