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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감각 살려야 하는 손흥민, 토트넘서 네 시즌 함께 활약한 트리피어와 공수 맞대결 예정

- 무기력한 패배 이후 반등 필요한 토트넘, 상대는 6경기 무패 행진 뉴캐슬… 24일 생중계

손흥민이 4시즌 동안 함께 활약했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뚫어낼 수 있을까. 24일 새벽,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3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뉴캐슬과 격돌한다.

직전 경기에서 아쉽게 슈팅 1개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번 홈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손흥민이 마주할 뉴캐슬은 리그 11경기에서 9실점으로 현재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수비 강팀이다.

현재 EPL 9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기 위해 홈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9월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이후 리그 네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5골을 모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만큼 홈경기에서 골 감각을 끌어올려 줘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는 많은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이 또다시 홈구장에서 득점을 올리며 EPL 97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뒀지만 3위 수성에는 성공했다. 첼시와 맨유, 뉴캐슬 등 중상위권 팀들에게 바짝 추격당하고 있는 토트넘은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히샤를리송의 부상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맨유와의 경기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쿨루세프스키가 건강히 복귀한다면, 공격력 증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과 케인이 고전 중인 가운데 쿨루세프스키가 합류하며 토트넘의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손케쿨’ 조합이 다시 가동될 수 있을까.

뉴캐슬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뉴캐슬은 ‘수문장’ 닉 포프를 중심으로 12라운드까지 9실점을 기록하며, EPL 최소 실점 팀으로 자리 잡았고, 18득점을 기록한 공격진도 준수한 활약을 뽐내고 있다.

또 관심을 끄는 것은 키어런 트리피어의 활약이다. 손흥민과 함께 4시즌을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트리피어가 이적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팬 앞에서 경기를 뛰게 된다. 트리피어가 손흥민을 막아 세우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지 관심이 모인다.

손흥민이 옛 동료인 트리피어 앞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릴지 주목되는 토트넘 대 뉴캐슬 경기는 24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