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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원정길 오르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친정팀 골문 또 뚫을까

-‘주목받는 잉글랜드 신성’ 벨링엄과 포든, 이번 맞대결에서 웃을 선수는?… 26일 생중계

오는 26일 새벽,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G조 선두 자리를 두고 도르트문트와 맨시티가 맞붙는다.

현재 맨시티가 승점 10점(골득실 10)으로 G조 1위에 올라 있고 승점 7점(골득실 5)의 도르트문트가 바짝 추격 중이다. 홈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설 도르트문트가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이 동률이 되므로 치열한 승부가 점쳐진다.

조별리그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도르트문트는 16강 진출 확정과 동시에 선두 추격을 노린다. 지난 9월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는 홈경기에서 설욕해야 한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역시 챔스 조별리그 네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도르트문트의 중원 에이스로 연일 맹활약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코 로이스 역시 벨링엄과 함께 맨시티의 골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챔스 16강 진출이 확정된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G조 선두를 확정 짓고자 한다. 조별리그 첫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으나 4차전 코펜하겐 원정에서는 세르히오 고메스의 퇴장과 함께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이어진 리버풀전에서 패배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직전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맨시티가 연승을 올리기 위해서는 ‘2000년생 듀오’ 홀란드와 포든의 화력이 필요하다.

홀란드는 20골 3도움, 포든은 7골 4도움으로 공격을 이끄는 두 선수가 다시 활약하며 맨시티의 챔스 16강 1위 진출을 확정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시티 이적 이후 처음으로 도르트문트 원정길에 오를 엘링 홀란드의 활약부터 주드 벨링엄과 필 포든의 ‘잉글랜드 신성’ 맞대결로 주목되는 이번 경기는 26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 역시 F조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라이프치히 원정길에 오른다.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는 2위 라이프치히(승점 6점)의 추격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가 승리할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최강임을 입증할지 관심이 모인다. 라이프치히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26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