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메호대전’ 호날두, 중동 데뷔전서 메시와 격돌

입력 2023-01-19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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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동 데뷔전이 생중계된다.

tvN SPORTS는 오는 20일(한국시각) 오전 2시 알 나스르, 알 힐랄 두 구단의 주요 선수로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와 파리 생제르맹의 친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지난해 12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가 새 소속팀에서 치르는 데뷔전. 이날 호날두는 주장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2023 중동 투어 중인 파리 생제르맹에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레전드 슈퍼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 트로피를 든 리오넬 메시는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까지 안기며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은 지난 2020년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두 스타의 '메호대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장현수(알 힐랄)도 사우디 연합 올스타팀 명단에 올라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2019년부터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장현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3회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이끌며 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tvN SPORTS는 지난 5월 런칭 이후 축구, 테니스, 수영, 골프, 복싱,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계를 통해 스포츠만이 줄 수 있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각본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레전드 스타들의 화끈한 승부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망 vs 사우디 연합 올스타’ 친선경기는 20일 오전 2시부터 tvN SPORTS와 국가 대표 OTT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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