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MA 국가·청소년대표’ 11월 11·12일 원주서 선발전 진행

입력 2023-10-12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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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MMA연맹은 11월 11, 12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2024년 MMA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대한MMA연맹은 7월 정문홍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진취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월 제1회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 선수단과 심판단을 파견했고, 이달 7일에는 심판 양성을 위해 제1회 MMA 심판교육도 진행했다. 국제심판교육을 이수해 국제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김성태, 양서우, 박준용, 전욱진 심판이 모두 참가해 교육생들에게 시범을 보이며 이해를 도왔다. 현장교육을 이수한 심판들은 대한MMA연맹이 발급한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내년 국내서 펼쳐질 모든 시, 군, 구 선발전에 투입된다.

대한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직속기관인 아시아MMA연맹(AMMA)의 회원단체(창립 멤버)이자, 국제MMA연맹(GAMMA)의 정회원 단체이기에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로 아시아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는 물론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와 태국 톤부리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청소년대표 선발전은 다양한 체급과 연령으로 나눠 열린다. 국가대표 남성부는 9개 체급(-52.2㎏, -56.7㎏, -61.2㎏, -65.8㎏, -70.3㎏, -77.1㎏, -83.9㎏, -93㎏, -120.2㎏), 여성부는 7개 체급(-47.6㎏, -52.2㎏, -56.7㎏, -61.2㎏, -65.8㎏, -72.6㎏, +72.6㎏)으로 구분된다. 청소년대표의 경우 유소년(8~13세), 주니어(14~15세), 청소년(16~17세)으로 나뉘며, 나이와 성별에 따라 체급을 세분화해 진행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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