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안치홍(33)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안치홍은 올 시즌을 끝으로 데뷔 후 2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KBO가 18일 발표한 2024년 FA 승인 선수 명단에 따르면, 그는 B등급 FA로 시장에 나왔다.
안치홍은 매력적인 카드다. 2020년부터 4년간 4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OPS(출루율+장타율) 0.792, 40홈런, 257타점, 27도루를 기록했다. 이 기간 2루수로는 3345.2이닝을 수비했다. OPS는 리그 전체 2루수들 중 1위다. 2019시즌 후 그를 영입하던 당시 “한국의 2루수들 중 최고의 생산성을 지닌 선수”라던 롯데의 안목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지난 4시즌 동안 롯데도 안치홍 덕분에 2루수만큼은 고민하지 않았다. 안치홍을 영입하기 전 3시즌 동안 롯데는 국내선수로 2루를 채우지 못했다. 2017~2018년에는 앤디 번즈의 활약 속에 잠시 고민을 덜었지만, 2019년에는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강로한, 고승민, 오윤석(현 KT 위즈) 등 2019년 2루수로 나선 국내선수들 중 플러스(+)의 수비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찍은 이는 없었다.
롯데는 안치홍이 ‘2+2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 시즌을 보내는 동안 줄곧 머리를 싸맸다. 안치홍은 김태형 신임 감독마저 잔류를 요청했을 정도로 지난 4년간 롯데에서 ‘대체불가’ 자원이었다. 선수단의 리더이자, 공·수 양면에서 핵심선수이다 보니 롯데 프런트에서도 안치홍의 FA 자격 획득은 걱정 아닌 걱정이었다. 행여 잔류가 어려워진다면, 다시 안치홍 이전 시대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FA 협상에서 과거의 공헌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는 미래가치에 대한 평가다. 올 시즌 내야 전 포지션을 돌며 뛴 박승욱이 2루수로는 안치홍 다음으로 많은 447.1이닝을 커버했지만, 당장 주전 2루수로 올라서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안치홍이 4년 더 FA 계약을 따낸다고 해도 마지막 시즌의 나이는 37세다. 2년 전 NC 다이노스가 FA 손아섭과 계약하면서 함께하기로 한 시간과 같다. 롯데와 안치홍의 선택이 궁금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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