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수(왼쪽), 김영광. 사진제공 | 부천FC, 성남FC
K리그에선 골키퍼들의 연쇄이동이 잦다. 주전은 1명인 데다 육성은 어려운 포지션이라 특정선수의 거취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2024시즌을 앞두고도 골키퍼들의 연쇄이동으로 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베테랑 골키퍼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점이 눈에 띈다. 2023시즌 이광연(24)의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공백을 유상훈(35)이 메우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강원FC, 오승훈(35)-최영은(28) 체제로 시즌을 치르며 K리그1 파이널라운드 그룹A(1~6위)에 진입했던 대구FC 등은 베테랑 골키퍼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다.
뒷문이 불안한 팀들은 자연스레 일찌감치 베테랑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이들 대다수가 젊은 골키퍼를 키워야 하는 입장이라, 베테랑은 젊은 선수들의 좋은 멘토로 기여할 수도 있다.
대표적 사례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이 유력한 부천FC 이범수(33)다. 이범수는 올해 K리그2 32경기(32실점)에 출전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주전 골키퍼 김동헌(26)과 이태희(28)가 각각 김천 상무 입대와 사회복무요원 소집으로 자리를 비우는 인천으로선 민성준(24), 김유성(22)과 동행할 적임자로 이범수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조성빈(22)을 주전으로 키워야 하는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도 충남아산 박주원(33)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안준수(25)의 수원FC 이적이 임박한 사정도 맞물려있다. 이광연과 유상훈의 거취가 불분명한 강원도 올 시즌 김포FC 돌풍의 주역인 박청효(33) 영입을 목표로 겨울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수문장들의 연쇄이동 속에 K리그 최고령 선수인 K리그2 성남FC 골키퍼 김영광(40)도 최근 복수 구단과 긍정적으로 대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개인통산 605경기에 출전하며 현역선수 최다 출전기록을 수립했고, 역대기록으로는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706경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직 기량이 건재하고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해 베테랑 골키퍼가 급한 팀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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