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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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수비의 핵심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도 만났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또 20일에는 김민재와 면담을 가졌다.

손흥민. 스포츠동아DB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일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 등의 이유로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민재. 스포츠동아DB
홍명보 감독의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곧 귀국해 코칭 스태프 선임을 마친 뒤 대표팀 구상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이라크,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 속해있다. 첫 경기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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