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3점 홈런 LG 이영빈 오심으로 날아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 5일 만에 되찾다

입력 2024-09-08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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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영빈이 8일 잠실 한화전 3회말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오심으로 날아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이영빈이 8일 잠실 한화전 3회말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오심으로 날아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 이영빈(23)이 오심으로 잃어버렸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정식 신고했다.

이영빈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2·3루서 우월 스리런 홈런포를 가동했다. 올해 7월 상무에서 전역해 LG로 복귀한 그는 1군 17경기 출전만에 처음으로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 2번째 투수 김기중이 던진 슬라이더(시속 132.4㎞)가 한 가운데로 들어오자 강하게 배트를 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그는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9회초 대타로 출전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지만 이 타구는 인정 2루타가 됐다. 중계화면에는 이 타구가 최초에 담장을 넘어갔고, 이후 담장 위 철망에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이 실시되지 않지 않았고, LG도 신청을 하지 않았다. 결국 인정 2루타로 기록되면서 이영빈의 홈런은 공중으로 사라졌다.
LG 이영빈(오른쪽)이 8일 잠실 한화전 3회말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오심으로 날아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정수성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 하는 이영빈. 사진제공|LG 트윈스

LG 이영빈(오른쪽)이 8일 잠실 한화전 3회말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오심으로 날아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정수성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 하는 이영빈. 사진제공|LG 트윈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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