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낸 조던 몽고메리(32)에 대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주의 분노가 꺼지지 않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 매체 애리조나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몽고메리에 대한 켄 켄드릭 애리조나 구단주의 의견을 전했다.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켄드릭 구단주는 몽고메리를 크게 비난했다. 구단주로서 몽고메리에게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이 끔찍하다고 언급한 것.
또 켄드릭 구단주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에 이어 애리조나 팬들에게 몽고메리를 비난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한 것이다.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단 2경기에만 나선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나쁜 평균자책점.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우승을 이끈 영웅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불행한 것은 몽고메리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몽고메리에게는 2025년 2250만 달러 선수 옵션이 있다.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애리조나는 몽고메리가 오는 2025시즌에 부활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몽고메리는 불과 1년 전 정규시즌 3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