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는 2025년 지명 신인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김영우(서울고)는 계약금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우는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빠른 공과 낙폭이 큰 커브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고교 무대 12경기에서 27이닝을 던져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6월 6일 열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최고 구속 156㎞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2라운더 투수 추세현(경기상고)은 1억 5000만 원, 3라운더 포수 이한림(전주고)은 1억 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12명의 선수 중 상위 3명이 1억 원 이상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