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한 T1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본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우승팀 인터뷰에서 ‘케리아’ 류민석은 “런던에 오면 축구장에 가고 싶은데 토트넘에서 초대를 해주셨기에 경기를 직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우스’ 최우제도 “토트넘 경기를 보러 가게 되어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T1 선수들이 볼 경기는 3일 열리는 아스톤빌라전일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페이커’ 이상혁과 손흥민의 만남이 이뤄질지다.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특별 영상 ‘경기장에서 소환사의 협곡까지’(사진)에서 손흥민은 “LoL e스포츠의 팬으로서 LCK를 꾸준히 시청하고 있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