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오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부분의 선수가 최악의 모습을 보인 2024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타선에서 유일한 한 줄기 빛과 같았던 마르셀 오즈나(34)가 팀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오즈나와의 2025시즌 16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실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당연한 선택. 오즈나는 이번 시즌 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 옵션 금액은 1600만 달러.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마르셀 오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가 없었다면, 케텔 마르테와 내셔널리그 최고 타자를 다퉜을 성적. 오즈나는 집단 슬럼프에 빠진 팀 타선 속에서 청년 가장 역할을 했다.
마르셀 오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즈나는 오는 2025시즌 좋은 활약을 통해 마지막 대박 찬스를 노릴 전망. 이번 시즌 성적을 재현하면 좋은 계약이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 오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붕괴된 타선은 2025시즌 거짓말과도 같이 되살아날 수 있다.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