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서 흥행성 입증”

입력 2024-11-25 1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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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스타 행사 나흘동안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는 약 5000명이다. 영상 시청 및 시연 등에 걸리는 시간이 1시간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지스타 기간 내내 만석을 기록했다는 것이 펄어비스 측 설명이다. 특히,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 등 펄어비스가 가진 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의 높은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시연에 집중했다. 전시관을 100여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꾸몄다. 또 주어진 시간 속 강렬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마련했고, 국내 팬들을 위해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이후 시연을 글로벌로 확대해 해외 게임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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