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핀 스트라이프?’ 뉴욕 Y, 소토 포기 안했다

입력 2024-12-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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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는 아직 이번 자유계약(FA)시장의 주인공 후안 소토(26)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 잭 커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소토에 대한 두 가지 소식을 전했다. 종합하면 아직 뉴욕 양키스는 소토에 적극적이라는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뉴욕 양키스가 다른 팀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할 경우, 소토는 이적보다 잔류하려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단 경쟁력 있는 제안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소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모두 6억 달러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경쟁이 더해질 경우, 소토의 몸값은 7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 여기에 옵트 아웃 조항 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이어 최근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인 코빈 번스와 맥스 프리드는 플랜 B가 아닌 플랜 A라는 것. 이는 뉴욕 양키스가 소토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뉴욕 양키스가 소토 영입에서 서서히 발을 빼며 플랜 B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번스와 프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

이에 뉴욕 양키스가 소토 대신 선발투수, 내야수, 외야수, 구원투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번스와 프리드에 대한 관심이 플랜 B의 시작이라는 내용.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커리는 뉴욕 양키스가 소토를 영입하더라도 이번 FA 시장에서 정상급 선발투수를 데려오려 한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할 때 소토의 잔류가 가능하다. 또 번스와 프리드에 대한 관심은 플랜 B가 아닌 플랜 A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종합하면 뉴욕 양키스가 아직 소토와의 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소토가 2025년에도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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