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색함이 있을까? 아니면 할리우드 스타일로 그냥 넘어갈까? 코디 벨린저(29)의 부인이 지안카를로 스탠튼(35)과 만났던 전 여자친구라는 소식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 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의 부인인 모델 체이스 카터가 과거 스탠튼과 연인 사이였다고 전했다.
이어 벨린저의 뉴욕 양키스 이적은 클럽 하우스 내 약간의 어색함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아무리 미국이라 해도 어색할 수밖에 없는 사이다.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트레이드에는 시카고 컵스의 벨린저에 대한 연봉 보조가 따른다. 2025시즌 연봉 2750만 달러 중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애런 저지-벨린저-스탠튼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축했다. 벨린저는 뉴욕 양키스에 매우 어울리는 파워를 지닌 왼손 타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벨린저의 부인 카터는 바하마 출신 27세 모델.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탠튼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벨린저와 결혼했다.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벨린저는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FA 삼수에 나선다. 2025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각오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