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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다 소스케, 걸그룹 아내 두고 유흥업소女와 불륜 [DA:재팬]

입력 2025-01-14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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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선수 겐다 소스케(31.세이부 라이온스)가 유흥업소에 일하는 여성과의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겐다 소스케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계정에 “저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야구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내를 고통스럽고 슬프게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일부 보도 내용과는 다르지만, 이번 일로 아내와 직접 대화를 하고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라며 아내에게 용서를 받고 가정에 지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겐다 소스케는 “신뢰를 잃은 라이온스 팬 여러분과 선수단에 야구를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더욱 야구에 집중해 야구 인생의 마지막까지 플레이로 그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겐다 소스케는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20대 여성과 약 1년간 교제하며 불륜을 저지른 일이 보도돼 야구팬들은 물론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겐다 소스케의 아내는 현지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의 에토 미사(36)로 2019년 두 스타의 결혼은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둘 사이에는 아들,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에토 미사 역사 최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 우리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남편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겐다 소스케, 에토 미사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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