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스트롱. 사진=오타니 쇼헤이 SNS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최근 LA 지역을 집어삼킨 산불 피해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50만 달러(약 7억 원)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타니는 “LA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우리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 오타니는 SNS에 ‘LA 스트롱(LA는 강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산불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LA를 덮친 산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패리스 힐튼, 박찬호 등 유명인의 저택이 모조리 불에 타는 등 이번 산불은 LA 지역에 매우 큰 피해를 안기고 있다.

LA를 덮친 산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를 연고로 둔 스포츠 팀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최근 프레디 프리먼과 그의 아내가 거액을 기부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