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미국 프로농구(NBA)를 뒤흔든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로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루카 돈치치(26)가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돈치치가 11일(이하 한국시각)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같은 날 전했다.
LA 레이커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유타와 홈경기를 가진다. 돈치치가 이적 후 첫 경기를 홈구장에서 치르는 것.
앞서 LA 레이커스는 지난 2일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NBA 전체를 뒤흔든 트레이드.

루카 돈치치-앤서니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LA 레이커스는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얻었다. 또 댈러스는 맥스 크리스티와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갖는다.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에 항의하는 댈러스 매버릭스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LA 레이커스가 A학점을 받은 반면, 댈러스에게는 F학점이 주어졌다. 이번 트레이드가 LA 레이커스의 완벽한 승리라는 것.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LA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르는 돈치치가 다치지 않고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구 구단의 희비는 더욱 극명하게 갈릴 전망이다.

르브론 제임스-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돈치치가 LA 레이커스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기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