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데뷔전 치른 돈치치, 23분 뛰며 14득점…제임스·리브스도 맹활약

입력 2025-02-11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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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에 합류한 루카 돈치치(가운데)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돈치치는 14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활약으로 팀의 132-113 승리를 이끌었다. AP뉴시스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에 합류한 루카 돈치치(가운데)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돈치치는 14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활약으로 팀의 132-113 승리를 이끌었다. AP뉴시스

미국 프로농구(NBA) ‘빅딜’의 주인공인 루카 돈치치(26·198㎝)가 LA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렀다.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이적생 돈치치의 14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132-113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2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충격적인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를 내주고 댈러스의 상징과도 같던 대형 스타 돈치치를 팀에 데려왔다. 이적 이전부터 부상으로 쉬었던 돈치치는 유타와 홈경기에서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렀다.

돈치치는 이날 23분33초를 뛰었다. 슛 감각은 크게 좋지 않았지만, 볼 핸들러 역할을 잘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24점·7리바운드·8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22점·9리바운드·4어시스트)까지 맹활약을 펼친 레이커스는 6연승을 내달렸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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