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대한. 스포츠동아 DB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25)은 2019년 신인 1차지명 당시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휘문고 시절 투타 양면에서 재능을 뽐낸 터라 포지션을 선택하는 과정부터 관심을 모았다. 타자든 투수든 어느 쪽으로 키워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타자로 성공하길 원했다. “내가 어떤 선수인지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는 게 이유였다. 구단도 이를 존중했다. 강한 어깨를 앞세워 외야 수비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입단 첫해 1군 19경기(18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고, 이듬해(2020년)에는 아예 1군 무대도 밟지 못한 채 그해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후 복귀한 2022년 51경기에서 타율 0.240, 4홈런, 11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가 싶었으나, 지난 2년간(2023~2024년) 타율 0.128, 2홈런, 14타점에 그쳤다.
2025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달렸다. 비활동기간에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운영하는 야구아카데미(미국 LA)로 건너가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타격 메커니즘을 정립하려고 노력했다.
최선을 다해 1차 스프링캠프(호주 시드니)를 소화했다. 하지만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퓨처스(2군)팀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이동했다. 김대한으로선 분명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두산은 여전히 그를 믿고 있다. 실제로 이승엽 감독과 박석민 1군 타격코치도 김대한이 미국에서 배워온 타격폼을 존중하고, 최대한 힘을 실어줬다. 단, 새로운 폼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간을 주기로 배려했다.
한 코치는 “(김대한을) 올해 쓰기 위해서 시간을 줬다고 보면 된다”며 “2차 캠프에 가서 잘한다면 그것보다 좋은 게 없지만, 반대의 경우 팀도, 본인도 힘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격폼이 많이 바뀌었다. 몇 달 만에 새 타격폼을 완전히 몸에 익히기는 쉽지 않으니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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