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요구 조건을 모두 들어주는 것일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이끄는 마크 샤파이로 사장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와의 계약을 자신했다.
캐나다 스포츠 넷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샤파이로 사장이 토론토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기자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토론토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게레로 주니어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미국 디 애슬레틱은 게레로 주니어가 5억 달러를 원했고, 토론토의 제시액은 4억 5000만 달러라고 보도한 바 있다. 양 팀의 격차는 5000만 달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이러한 발언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에게 억 소리 나는 계약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6년 차의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23와 30홈런 103타점 98득점 199안타, 출루율 0.396 OPS 0.940 등을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게레로 주니어는 현재 동기 부여로 가득 차 있는 상태. 이에 게레로 주니어가 오는 2025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작성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