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시즌 초반이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 7연승으로 LA 다저스를 넘어섰다. 이 중심에는 이정후(27)가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승리한 뒤, 30일 2차전을 내줬다. 이후 31일부터 이날까지 7연승 행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물론 시즌 초반이긴 하나 LA 다저스의 독주가 예상되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가 ‘와일드와와일드웨스트’로 변한 것.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시 8승 2패이기 때문.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정후는 개막 후 전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 여기에 지난 6일과 이날 경기에서는 2경기 연속 2루타로 기세를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막 전 이정후를 리드오프가 아닌 3번 타자 자리에 배치하겠다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작전이 들어맞은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