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크 트라이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강 LA 다저스 구원진이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LA 다저스가 구원진의 힘을 바탕으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랜던 낵이 경기 초반 무너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낵이 2 1/3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것.

앤서니 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는 7회 4-5에서 경기를 6-5로 뒤집고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짜릿한 1점 차 승리. 이에 LA 다저스는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커비 예이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작은 잭 드라이어. 4-5로 뒤진 3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1 2/3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사실상의 불펜 데이 시작을 알렸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6-5로 앞선 마지막 9회 마무리 투수로 나선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가져갔다. 완벽한 마무리.

알렉스 베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이러한 사실상의 불펜 데이가 자주 열릴 경우, LA 다저스 구원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이에 LA 다저스 선발투수의 긴 이닝 소화가 이뤄져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