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너무 성급한 판단이었을까. LA 다저스가 김혜성(26)과 계약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한 개빈 럭스(28, 신시내티 레즈)가 드디어 만개한 기량을 자랑 중이다.
럭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316와 1홈런 12타점 10득점 25안타, 출루율 0.419 OPS 0.837 등을 기록했다.
또 럭스는 볼넷 12개와 삼진 14개로 매우 뛰어난 볼넷/삼진 비율까지 나타내고 있다. LA 다저스가 바라던 모습 그 자체인 것.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럭스는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20번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승격은 지난 2019년.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지난 1월 트레이드는 LA 다저스가 김혜성 영입과 동시에 럭스를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성장하지 않는 유망주를 내보낸 것.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다. 럭스의 최종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여름이 지난 후에나 알 수 있다. LA 다저스가 한 선택이 옳았는지 여부도 그때 나온다.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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