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켄지 고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번의 맥켄지 고어(26, 워싱턴 내셔널스)가 8년 만에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고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경기에서 35이닝을 던지며, 2승 3패와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놀라운 것은 탈삼진. 무려 53개다.

맥켄지 고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어는 6경기 중 5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나머지 1경기도 5이닝. 또 지난 20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도 13탈삼진을 기록했다.

맥켄지 고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고어는 메이저리그의 내노라하는 닥터K를 모두 제치며 탈삼진 전체 선두에 올라 있다. 잭 윌러와 함께 50개를 넘긴 상황.

맥켄지 고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9이닝 당 탈삼진으로 보면, 2022년 9.3개로 시작해 2023년 10.0개, 지난해 9.8개. 또 이번 시즌에는 무려 13.63개에 달한다.

맥켄지 고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구 이닝은 늘어나고 볼넷과 피안타는 줄고 있다. 여기에 탈삼진 능력은 더 극대화되고 있다. 성적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