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자신의 타격감을 되찾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의 성적이 무서울 만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오타니가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자리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단타 1개에 그쳤으나, 볼넷으로 3차례나 걸어서 출루한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불과 사흘 전 오타니의 성적은 타율 0.260 출루율 0.355 OPS 0.834에 불과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이미 지난해 타자에만 전념하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준 바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54홈런과 메이저리그 최초의 50-50을 달성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오타니의 부진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100%에 가까웠고, 실제로 최근 성적 급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든지 한 방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여름이 되기 전에 최우수선수(MVP) 후보급의 성적을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이유는 없다. 오타니이기 때문이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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