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미래 게임 인재 발굴과 교류를 위해 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회(UNIDEV)를 대상으로 사옥초청행사(사진)를 진행했다.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NHN 게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전 리크루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UNIDEV는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 20여 개 대학의 게임 개발 동아리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 단체다. 

이번 사옥초청행사에는 UNIDEV 소속 대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사옥 투어를 비롯해 NHN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직무별 테이블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현업자들이 직무별로 나눠 진행한 테이블 토크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발뿐 아니라 기획, 사업, 아트 등 직무별 실무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실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인재들이 NHN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중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