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오선우는 2025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한 단계 성장했다. 다음 시즌에는 팀 타선의 부족한 장타를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가 왔다. 오선우(29·KIA 타이거즈)는 자신에게 올 기회를 살릴까.
KIA는 다음 시즌 타선을 전면 재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규정타석(446타석)을 채웠던 4명의 타자 중 3명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 박찬호(30·두산 베어스)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이적했고,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유일하게 팀에 잔류한 오선우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

KIA 오선우는 2025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한 단계 성장했다. 다음 시즌에는 팀 타선의 부족한 장타를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오선우는 올해 KIA의 히트상품이었다.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6년간 131경기 출전에 그쳤다. 퓨처스(2군)리그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고, 1군에 콜업되더라도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군으로 돌아가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133경기에 출전해 모든 공격지표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뽐냈다. 부상자가 많았던 KIA 라인업에 힘을 불어넣으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주전 도약을 넘어 KIA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 시기가 왔다.

KIA 오선우는 2025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한 단계 성장했다. 다음 시즌에는 팀 타선의 부족한 장타를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오선우가 제 몫을 해준다면, KIA 타선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와 외국인 타자 등 외부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면, 팀이 구상하고자 하는 새로운 라인업이 활력을 띌 전망이다.

KIA 오선우는 2025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한 단계 성장했다. 다음 시즌에는 팀 타선의 부족한 장타를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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