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이 23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GS칼텍스와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 도중 답답한 표정으로 작전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23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V리그 여자부 홈경기 도중 선수들과 작전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는 23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서 풀세트 끝에 3-2로 꺾었다. 먼저 1, 2세트를 내준 뒤 3~5세트를 쓸어담아 14승3패, 승점 37을 마크한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승점 34)의 추격을 다시 피했다.
외국인 주포 모마 바소코가 28득점,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이 20득점을 뽑고 토종 공격수 강소휘가 블로킹 4개를 곁들인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들블로커(센터) 김세빈 역시 블로킹 3개와 14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모마는 경기 초반 감기기운 탓인지 범실이 잦고 움직임이 둔해 보였다.
김 감독은 “모마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자세를 보여줬다”고 칭찬한 뒤 김세빈에게는 분발을 요구했다. “여전히 부족하다. 더 해줘야 한다. 높이가 있고, 움직임이 좋고, 힘도 가졌는데 너무 양보하려 한다. 좀더 욕심내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풀세트 경기가 반복되는 것도 걱정스럽다. 도로공사는 3라운드에서 4승1패를 수확했는데 전부 3-2 승리였다.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 김 감독도 “밖에서 바라보는 나도 이렇게 힘든데 선수들은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빡빡한 일정인데 잘 버텨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다 잡은 듯 했던 대어를 허무하게 놓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잔뜩 상기돼 있었다. ‘쿠바 특급’ 지젤 실바가 양팀 최다인 33득점을 뽑고 주장 유서연이 13득점을 올렸음에도 한끗이 부족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GS칼텍스는 3세트를 기점으로 서브 리시브가 크게 흔들렸고 무기력한 역전패를 당했다.
부상 복귀한 아시아쿼터 공격수 레이나 도코쿠가 기대이하의 플레이로 10득점에 그친 것이 특히 안타까웠다. 이 감독은 “3세트부터 상대 서브가 굉장히 강해졌다. 팀 전체가 흔들렸다”면서 “레이나가 의지가 강했는데 조금 마음이 급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는 리시브로 잘 버텨줘야 하는데 흔들렸다. 정규리그 1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다친 터라 오늘 경기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의욕이 과했다”고 씁쓸해했다.
장충|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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