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트로이카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왼쪽부터)이 새해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주목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트로이카 류현진(39·한화 이글스), 김광현(38·SSG 랜더스), 양현종(38·KIA 타이거즈)이 2026년에는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주목된다.
이들 3명은 남다른 각오로 새해를 시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류현진의 한국 야구대표팀 승선이다. 지난해 한화의 한국시리즈(KS) 진출에 기여한 그는 올해 대표팀의 명예회복에 앞장선다. 그는 지난달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발표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2009년 WBC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2013년 대회부터 3연속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 전력강화위는 대표팀 세대교체로 전면 쇄신에 나섰다가 지난달 일본과 WBC 대비 평가전에서 베테랑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류현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류현진이 최종 명단에도 포함된다면 2010년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15년여 만의 대표팀 복귀가 이뤄진다.
대표팀 복귀는 류현진도 바라던 일이다. 2013부터 11년간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느라 대표팀 공백이 길어졌다. 2024년 한화로 복귀한 그는 “대표팀은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실력으로 뽑히려면 내가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부터 2년간 54경기에 등판해 19승15패, 평균자책점(ERA) 3.57, 이닝당출루허용(WHIP) 1.29의 역투로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김광현, 양현종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있다. 김광현은 비(非)프리에이전트(FA) 다년계약, 양현종은 FA 계약의 첫 시즌을 맞는다. 김광현은 지난해 6월 SSG와 2년, 양현종은 지난달 KIA와 2+1년 계약을 맺었다. 2022년 한국 복귀 당시 SSG와 4년 계약을 맺은 김광현은 계약 마지막 해인 지난해 일찌감치 다년계약을 맺었다.
둘은 나란히 KBO 통산 최다승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현재 186승으로 2위, 김광현은 180승으로 3위를 달린다. 새 시즌에는 둘의 공동 목표인 200승은 물론, 1위 송진우(210승)에게 도전할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 지난 시즌 나란히 주춤했던 양현종(ERA 5.06)과 김광현(5.00) 모두 분발할 필요가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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