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사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 김효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사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 김효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사진), 김효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사진), 김효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 김효임(사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리베로 한수진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 김효임(사진)의 적절한 원포인트 서버-후위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안정적 리시브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리베로 한수진(27)의 변칙 기용과 유가람(21)과 김효임(19)의 적절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활용에 힘입어 높은 리시브 효율(33.75%·2위)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49)은 비시즌 내내 리시브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시즌 취임 직후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와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이적한 탓에 리시브 효율(26.94%·5위)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한다혜의 공백은 한수진이 잘 메웠지만, 유서연 외엔 리시브에 능한 아웃사이드 히터가 없어 이 감독의 근심이 깊었다.

다행히 이 감독은 리시브 강화의 해답을 찾았다. 이번 시즌부터 주전 리베로 한수진을 변칙기용하며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수비 부담을 줄여줬다. 리베로는 후위 자리에 있는 모든 선수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미들블로커(센터)와 바뀐다. 그러나 이 감독은 이번 시즌 한수진을 종종 아웃사이드 히터 도코쿠 레이나(일본·등록명 레이나)와 교체하고 있다.

이 감독은 “로테이션을 꾸릴 때 레이나의 다음 서브 순번에 미들블로커를 배치하고 있다. 미들블로커의 서브 순번때 리베로 출신 유가람과 김효임을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하고, 후위에 있는 레이나를 한수진과 교체하면 팀 전체의 수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후위에 리베로가 2명이나 있기 때문에 수비가 견고해진다. 리베로는 서브를 할 수 없는 수비전문 포지션이지만 이 감독은 유가람과 김효임의 쓰임새를 극대화하고자 이들을 원포인트 서버 겸 후위 전문 아웃사이드 히터로 기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포인트 서버들은 서브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면 교체된다. 그러나 이 감독은 둘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며 로테이션이 전위로 이동할 때까지 기용하고 있다.

한수진, 유가람, 김효임 모두 수비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자원들이다. 셋의 이번 시즌 리시브 효율은 각각 35.58%, 37.59%, 43.59%로 수준급이다. 이 감독은 “후위에서 안정감이 생겨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많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웃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