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 웹젠이 올해 첫 신작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웹젠은 ‘드래곤소드’를 21일 출시한다.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광활한 월드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웹젠은 이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적재산권(IP)을 공개할 계획이다.

●탐험 가득 오픈월드
액션 RPG 전문 개발사 하운드13이 제작 중인 ‘드래곤소드’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에 오픈월드의 탐험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판타지 세계관 속 광활한 오픈월드는 이벤트와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정교한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를 즐기며 모험을 할 수 있다.

‘드래곤소드’는 드래곤을 사냥한 영웅에게 부여되는 상징적 칭호다. 게임 속 세계는 여신과 마룡이 대립 중으로, 주인공이 속한 밑바닥 용병단은 뜻하지 않게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콤보 액션이다. 유저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액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별 각기 다른 스킬과 모션, 조합에 따라 변하는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탐험요소가 가득한 오픈 월드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액션이 부각되는 게임을 오픈월드와 결합해 만들고 싶었다”며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각인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신규 IP 공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내외부 투자를 지속해 온 웹젠은 ‘드래곤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테디셀러 IP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스타’ 출품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도 그 중 하나다.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에서 제작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전술을 쉽고 빠르게 실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IP 계약을 체결한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D1’의 자체 개발도 예고했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에서 개발하는  전략 RPG다. 원작 웹툰을 세련된 도트그래픽 기반 2.5D로 구현하고,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한 복합장르로 개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지스타’에서 시네마틱 영상을 최초 공개한 ‘뮤’ IP 신작 ‘프로젝트 G’도 자회사 웹젠레드스타에서 개발 중이며, 웹젠노바에서 개발하는 ‘테르비스’ 또한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성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