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3번)이 9일 수원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홈경기 도중 미들블로커 양효진, 리베로 김연견과 대화하며 웃고 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현대건설의 최대 고민은 공격 불균형이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지윤이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되며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승11패(승점 48)로 2위를 되찾았다. 3위 흥국생명(15승13패)과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앞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서 현대건설의 현주소가 드러났다.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6득점을 뽑았다. 공격점유율이 44.31%에 달할 만큼 ‘원맨쇼’였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빠진 자리를 이예림과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에게 맡기고 있다. 둘은 흥국생명전서 각각 10득점, 8득점씩 올리고 공격점유율 19.76%, 14.97%를 기록했으나 ‘화력’의 측면에선 좀 더 해줘야 한다.
실제로 이예림과 자스티스의 장점은 공격보단 수비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수비와 서브, 블로킹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게다가 특정 선수에게 득점 기회가 집중되는 ‘몰빵 배구’는 리스크가 크다.
코트에서 중심을 잡는 세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전 세터 김다인은 “순위 다툼이 치열해 매 경기 압박감이 크다. 더 좋은(편한) 것에 집착하게 된다”면서도 “팀으로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서로가 도와주고 부담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카리는 고질적 무릎 통증을 안고 있어 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날도 염두에 둬야 한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감각이) 좋은 선수가 있으면 많이 때리는 게 맞지만 누가 가장 좋은지 잘 찾아야 한다”는 것이 김다인의 이야기다. 결국 공격의 다양성을 위해 분배와 안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다인은 흥국생명전서 나름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좌우 날개는 물론, 양효진과 김희진 등 베테랑 미들블로커 콤비의 속공을 적극 유도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그는 “올스타전 휴식기 때 템포 훈련을 많이 했다. 스피드 배구는 신뢰가 먼저다. 더 믿고 돕다보면 합이 더 잘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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