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과 2026 WBC 준결승전을 가진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은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케텔 마르테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홈런을 때릴 수 있는 테이블 세터.

이어 좌익수 후안 소토-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3루수 매니 마차도가 중심 타선에 들어선더. 최강의 파괴력을 지닌 중심 타선.

또 지명타자 주니어 카미네로-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포수 오스틴 웰스-유겨ᅟᅭᆨ수 헤랄도 페르도모가 하위 타선을 구성한다.

여기에 선발투수는 루이스 세베리노. 도미니카공화국은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지구 방위대’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선수 구성으로 미국에 맞선다.

앞서 도미니카공화국은 본선 1라운드 D조 4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베네수엘라와의 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

이후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한국과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며, 10-0,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수로 나서는 웰스가 7회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미국은 우승을 노리는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이날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3년.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은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세계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이 결코 쉽게 패하지 않는 ‘지구 방위대’ 미국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