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번째 수장의 입성을 눈앞에 두었다.
8개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KBO이사회는 16일 신상우 총재의 공식 사퇴 이후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62)을 제17대 KBO 총재로 전격 추대했다.
그 동안 여러 명의 후보가 언급된 가운데 교육계 출신으로 KBO 고문을 거치고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 이사장의 추대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잡음을 없애기 위한 이사회의 최종 결정으로 보인다.
이에 KBO는 오는 18일 오전9시 총재 추대를 안건으로 하는 2008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유 이사장의 총재 추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영구 이사장이 KBO 이사회의 총재 추대를 수락할 경우 임기는 2012년 3월까지다.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유 이사장은 명지학원 이사장과 KBO 고문, 서울돔구장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직함을 갖고 있다.
제1대 서종철 총재부터 16대 신상우 총재에 이르기까지 ´KBO 총재´ 자리는 대부분 군 고위관직 출신 혹은 정치권 인사들의 몫이었다.
12대부터 14대까지 최장 기간 재임했던 박용오 전 총재를 제외한 9명의 전임 총재가 모두 군이나 정치권과 밀접한 인사들이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17대 총재로 추대된 유 이사장은 교육계 인사이자 그 동안 체육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는 점에서 신선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그 동안 프로야구단은 모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기업이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관계에 있어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큰 연관이 없는 교육계 인사를 새로운 총재로 추대하면서 좀 더 자유로운 구단들의 움직임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예측도 가능하다.
더욱이 지난 12월 초 사장단 회의에서 거론됐던 후임 총재에 대한 기준이었던 ´사심 없이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야구 발전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사´라는 항목에도 유 이사장은 어느 정도 들어맞는 것으로 평가된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구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밝혔던 유 이사장은 1990년 LG 트윈스 야구단 창단 당시 고문과 2003년 KBO 고문, 서울돔구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야구계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또, 2005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활동 중으로 체육계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경기고 61회 졸업생인 유 이사장은 한화 이글스 구단주인 한화 김승연 회장(66회), 두산 베어스의 스폰서인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69회), SK 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보유한 SK텔레콤 김신배 사장(70회) 등과 동문으로 향후 프로구단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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